한국 월드컵 경기 이대로 괜찮을까?

 

 

 

안녕하세요. 어제는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인지 비가 정말 많이 내렸습니다.

주말인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움직이는데 정말 어려움을 겪었답니다.

일요일은 할아버지 생신과 고모부 환갑이 겹치는 날이라 정말 움직이는 일이 많았는데

하필 비가와서 하루종일 힘들었습니다 ㅠㅠ 태풍아 오지말고 너네 별로 돌아가랏!!

 

 

 

 

 

제가 어제 힘든일을 겪어서 잠깐 딴 소리를 열심히 늘어놨네요 ㅎㅎ

죄송합니다. 일단 저는 평소 축구를 별로 즐겨보는 편이 아닌 사람이라는거

그래서 축알못인걸 확실하게 밝히고 가야겠습니다. 하지만 월드컵때는 누구보다

관심을 가지고 새벽경기까지 보고 자는 축구매니아로 변한답니다 ㅋ

 

일단 축구를 잘 알지 못하는 1인으로 첫경기에 대해서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경기는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였죠.. 경기를 보는 내내 다른 분들이나 저나 마찬가지겠죠?

정말 답답했던 경기였습니다. 스웨덴 선수들이 계속해서 몰아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선수들은

왜이렇게 무기력한지 볼이 날아와도 잡으려는 의지가 별로 없어 보일 정도로 심하게

지루한 경기였습니다. 그런 경기 끝에는 장현수 선수의 실수로 패너티킥을 내어주게 되는데요

열심히 꾸역꾸역 전반전을 점수를 내주지 않고 끌고오다가 결국에는 1:0으로 패배를..

 

 

 

 

 

 

이번 경기를 보면서 칭찬해 줄 만한 선수도 충분히 있었습니다. 제 눈에 띈 선수는 두명이

있었는데요. 바로 손흥민 선수 역시 몸값만큼이나 투지에 불타서 혼자 열심히 뛰어 다니더군요.

하지만 아쉽게도 따라주는 선수들이 별로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정말 정말 이번 월드컵에

가장 빛나는 조현우 선수 인데요. 월트컵 전에는 조현우라는 키퍼가 있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 3경기를 보는 내내 이런 골키퍼가 우리나라에도 있었다니 정말 감격입니다

 

 

 

 

 

 

한국 스웨덴 전이나 멕시코전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쉽지만 정말 잘 해주었던 독일전에서

이 조현우 선수의 활약은 정말이지 대단했습니다. 상대방 독일 골키퍼가 그 유명한 노이어 였는데

사실 노이어 선수보다 우리나라 조현우 선수가 훨씬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노이어 라는 이름을 잠재워버린 선수가 바로 이 조현우 선수입니다. 축구 강팀 독일과 맞서

이정도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16강 진출이 문제가 아니라 새로운 보석을 발견했다는게 가장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음 월드컵에서 조현우 선수의 활약이 정말 기대되게 만드네요

 

평소 축구를 즐겨보는 편이 아닌 저한테도 조현우 선수가 한국 리그에서 할약하는 모습이 궁금하네요

앞으로 기대되는 선수들의 행보가 어떻게 되는지 팬으로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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