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싱 가슴 한 구석을 자극하는 영화

 


 

 

 


영화 크로싱의 배경은 북한 함경도 한 탄광마을로 시작됩니다
극 중 아버지 역할로 나오는 차인표씨는 아내와 열한 살 아들을
두고 넉넉치 못한 삶을 이어가지만 거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내의 폐결핵을 알게되고 감기약 조차 구할 수 없는 형편이 시작되죠


 

 

 

 


결국 이런 북한의 고립된 삶에서 중국행을 결심하는 아버지는
생사를 오가는 고비를 무릅쓰며 벌목장에서 일을 하며 돈을
모으고 억울한 누명을 쓰면서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리죠
결국 아내의 병세가 악화되고 세상을 떠나게 되는 비극이 벌어집니다


 

 

 

 


그렇게 홀로 남겨진 아들은 아버지를 찾아 떠나고 그런 아버지는
이런 사실을 모른채 한국으로 도착하면서 아들의 행방을 또 알게되고
엇갈린 만남이 이 영화의 포인트라고 하겠습니다. 너무나 안타깝고
보면서 눈물 흘리게 만드는 감동깊은 영화 '크로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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